루이스 헤드 (Louis Head)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우완투수 루이스 헤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90년생인 루이스 헤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 8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방출이 된 선수인데...이번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늦은 나이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기 때문인지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까지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위리그부터는 볼넷의 허용이 많아진 것을 고려하면 제구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점을 개선할수 있다면 다저스에서 뭔가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72경기에 등판해서 377.1이닝을 던지면서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9.23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3.2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는 2019년 시즌에 루이스 헤드를 AA팀에서 시작함으로써 제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