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세구라 (Jean Segura)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와 내야수인 진 세구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는 오프시즌 초반부터 있었는데 에드윈 디아즈의 뉴욕 메츠행이 결정된 상황에서 여전히 내야수인 진 세구라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팀의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들이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 세구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90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인 진 세구라는 메이저리그 내야수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144경기에 출전해서 0.304/0.341/0.4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장기계약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몸값이 맞는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적지 않은 댓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팜에는 젊은 투수자원들이 많은 편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에드윈 디아즈까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한 것을 보면 진 세구라의 트래이드는 결국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어떤팀의 부름을 받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협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