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하였던 외야수 제이콥 스카부조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샌디에고 파드레즈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확정은 아니지만....마이너리그 계약의 경우 선수가 개인 SNS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은 것은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것으로 보이는데...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A팀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적은 크게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야구 뿐만 아니라 육상등 다양한 운동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야구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컨텍이 좋지 못한 모습을 프로 커리어동안에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면서 장타력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제이콥 스카부조는 AA팀에서 24개, AAA팀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좌익수 요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훈련을 통해서 어깨를 강화하였다고 하는데...아마도 미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익수로 뛸 생각이라면 타격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라...높은 출루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장타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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