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 로스터 저리가 끝나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직 룰 5 드래프트가 20일 이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큰 의미있는 예상은 아닙니다. 실제 드래프트를 보면 여기에서 거론이 되지 않은 선수들이 상위픽 지명을 많이 받아서...(룰 5 드래프트는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날 진행이 됩니다.)
Richie Martin, SS, Athletics
방망이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로 올해 AA팀에서 0.302/0.370/0.442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Ray-Patrick Didder, SS/OF, Braves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과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고려하면 벤치 멤버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컨텍과 파워는 모두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기대치가 큰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Kean Wong, 2B, Rays
우투좌타의 2루수 자원으로 AAA팀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중견수,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어깨가 약하지만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방망이가 있기 때문에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Max Schrock, 2B, Cardinals
겨우 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수비적인 가치가 큰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고난 타격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Riley Ferrell, RHP, Astros
과거에 어깨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여전히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터프 만큼의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9이닝당 6개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조쉬 필즈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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