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켄 베이커 (Luken Baker)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루켄 베이커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대학교 1학년을 제외하고 2~3학년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야수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대학 1학년때부터 야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할때 루켄 베이커는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보여주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다른 포지션으로 뛰기도 하였지만 체중이 증가한 현재는 1루수가 루켄 베이커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타자로 만족스러운 컨텍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미래에 다시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