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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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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가 2018~2019년에 주축 선수들을 트래이드해서 팜에 유망주들을 채우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대놓고 마이애미 마린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화이어 세일을 선택하면서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8~2019년 자유계약선수 시장도 시애틀 매리너스 때문에 급격하게 냉각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진 세구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90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의 단장인 제리 디포토에 따르면 아마도 팀의 젊은 주축선수인 에드윈 디아즈, 미치 해니거, 마르코 곤잘레스는 지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2년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과 마이크 주니노 (Mike Zunino)와 같은 선수는 트래이드 오퍼를 들어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하기 위해서는 로빈슨 카노, 카일 시거, 디 고든, 마이크 리크와 같은 고액 연봉자들을 처리해야 제대로된 리빌딩을 할 수 있는데 이선수들을 처리할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격수 자원인 진 세구라 (Jean Segura)는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트래이드 거부권을 얻은 상태이고...일단 오프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선언한다면 LA 다저스가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진 세구라나 포수인 마이크 주니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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