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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의 영입에 접근한 워싱턴 내셔널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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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트레버 로젠탈이 워크아웃에서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졌다는 리포트가 올라왔었는데 매우 빠르게 2019년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에 접근을 하였다고 합니다. 정확한 계약내용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지만 과거 그렉 홀랜드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맺었던 계약과 유사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렉 홀랜드는 1+1년 계약을 맺었는데 보장된 금액은 700만달러였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700만달러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옵션은 선수 옵션이었습니다.) 


트레버 로젠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707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뛸 당시에 마무리 투수로 뛰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레버 로젠탈이기 때문에 과거의 기량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면 워싱턴 내셔널즈의 셋업맨으로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즈의 마무리 투수는 션 두리틀입니다.) 2017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매드슨이 2018년에 무너지면서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를 하였던 워싱턴 내셔널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레버 로젠탈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복귀해서 겪는 가장 큰 문제가 컨트롤과 커맨드 불안인데 트레버 로젠탈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 수술을 받기전에도 구위는 폭발적이었지만 컨트롤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적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영입해서 도박을 하는 것도 좋은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쇼케이스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몸값이 엄청나게 상승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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