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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저스틴 벌렌더 (Justin Verlander)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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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인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17년 8월달에 트래이드 (•Traded by Tigers with cash and a player to be named to Astros for RHP Franklin Perez, OF Daz Cameron and C Jake Rogers)를 통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투수로 휴스턴에 합류한 이후에는 전성기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물한 상태이며 2018년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월드시리즈 우승 1순위로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2018년에는 214.0이닝을 던지면서 29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탈심진수는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곧 부인인 케이트 업튼 출산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곧 태어날 아기의 손에 끼워주고 싶겠네요. 저스틴 벌렌더는 2018년에 34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6승 9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였습니다.

 

 

 

저스틴 벌렌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170

 

에이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인상적인 성적을 2018년 시즌동안에 계속해서 보여준 선수로 홈/원정, 전반기/후반기,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스플릿이 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별한 약점은 없습니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9월달에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것을 비롯해서 후반기에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는 점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스틴 벌렌더의 단점은 피홈런이 많다는 것 단 한개이기 때문에 홈런을 통해서 1~2점 만들어낸 점수를 투수들이 잘 지켜주는 것이 저스틴 벌렌더를 상대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벌렌더인데...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면서 전성기 기량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과 볼넷 비율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으니..회춘했다는 말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장의 어깨는 무거운 모양입니다. 직구/슬라이더/커브볼을 던지는 전통적인 강속구 우완투수인 저스틴 벌렌더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종종 체인지업과 커터볼을 던지고 있는데 의미없는 비율입니다. 땅볼을 유도하는 구종은 없기 때문에 플라이볼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구위자체가 좋기 때문에 9이닝당 12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처음으로 9이닝당 1점대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많이 던졌기 때문에 피홈런의 증가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맺은 7년 1억 80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18년에는 2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19년에 2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22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9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안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옵션은 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지난 8월달에 좋은 유망주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넘겨주는 대신에 1700만달러의 연봉을 보조 받은 상황이라...매해 2000만달러 정도에 저스틴 벌렌더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겁니다.) 1983년생으로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3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요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1년정도의 계약을 추가적으로 얻어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부인이 곧 출산을 하는데...분유값이라도 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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