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카를로스 바르가스는 2016년에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17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팔꿈치 문제로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3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종종 100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슬라이더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로 만약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체인지업을 던지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아직 많이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과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일정한 릴리스 포인트를 갖게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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