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라일린 마르케즈 (Brailyn Marquez)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인 브라일린 마르케즈는 지난 2년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었지만 2018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과 A팀에서 공을 던질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뛸 당시에는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80마일 중반의 슬러브로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중간 형태의 공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미래에 궤적이 조금 더 뚜렷해진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86~9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이전 두개의 구종과는 거리가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구속이 직구와 큰 차이가 없는 체인지업이지만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기 위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는 투수지만 컵스의 어떤 투수 유망주들보다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