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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지명자들 Review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10.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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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018년 드래프트 지명자들의 성적을 찾아봤는데 오늘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성적을 찾아봤습니다. 1라운드 제런 켄달이 좋아져야 하는데....2순위로 지명한 모건 쿠퍼는 아직 프로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1. Jeren Kendall ($2,900,000)
다저스의 2017년 드래프트는 제런 켄달에게 올인한 드래프트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더욱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215/0.300/0.3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14경기에서 158개의 삼진을 당하는 컨텍으로는 아무리 수비와 주루가 좋아도 힘들것 같습니다. 시즌 중반에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하기 위해서 확장 캠프로 내려가기도 하였는데...시즌동안 쭉~컨텍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Morgan Cooper ($870,000)
(어깨 문제로 인해서 2년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4년생으로 나이도 많은데....2019년에는 할수 있으려나...)

 

3. Connor Wong ($550,000)
시즌초에는 엄청난 홈런 수치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시즌중반에 많이 부진하였지만 시즌 막판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지나면서 삼진률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팀에서 0.269/0.350/0.480의 성적을 기록한 방망이는 솔리드한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포수로 수비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19년 시즌을 AA팀의 포수로 시작하겠지만 시즌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James Marinan ($825,000)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행)

 

5. Riley Ottesen, $197,500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R팀으로 강등이 된 선수입니다. 심지어 R팀에서도 제구가 좋지 못했습니다. 올해 37.2이닝을 던지면서 5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결국 불펜투수로 뛰겠지만 볼넷 허용을 9이닝당 3점대 이하로 끌어내리지 않는이상 의미 없는 일 같습니다.

 

6. Wills Montgomerie, $197,500
부상으로 인해서 등판한 경기가 많지는 않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선발투수로 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9년에 선발로 공을 던질지 불펜으로 공을 던질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삼진 능력은 좋은데 볼넷이 너무 많은 점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2의 토니 곤솔린이 될지도 모르는 선수입니다.

 

7. Zachery Pop, $147,500
(매니 마차도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행)

 

8. Rylan Bannon, $122,500
(매니 마차도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행)

 

9. Connor Strain ($1,500)
부상으로 인해서 17년에는 공을 던짖 못했는데 18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9.1이닝을 던지면서 4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안정적인 제구력을 A+팀에서 증명을 해야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겠네요.

 

10. Zach Reks ($1,500)
나이가 많은 선수이고 지난해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다뤘습니다. 올해 AA팀에서 주로 뛰면서 0.288/0.369/0.37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파워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993년생으로 코리 시거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11. Jacob Amaya ($247,500)
내야수로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59경기에서 47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도 47개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A팀에 도달해서는 컨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7경기에서 0.265/0.390/0.30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아무리 컨텍위주의 스윙을 하지만 파워 수치를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2. Andre Jackson ($247,500)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아서 올해 여름부터 A팀과 R팀에서 공을 던진 우완투수로 구속은 좋지만 아직 형편없는 제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8.0이닝을 던지면서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1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심각한 문제인데...토미 존 수술 복귀 1년차에 겪는 흔한 문제였으면 좋겠습니다.

 

13. Marshall Kasowski ($125,000)
다저스의 불펜투수 유망주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A/A+/AA팀에서 64.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111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입니다. 문제는 볼넷이 38개라는 점입니다. 9이닝당 삼진 비율을 3점대로 낮추는 것이 1차 목표일것 같습니다. 구속자체가 특출난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 디셉션이 있는 투수폼으로 높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한다고 합니다. 미래에 피홈런이 많을수도...

 

15. Marcus Chiu ($125,000)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시즌을 A팀의 주전 2루수로 뛰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에 재활을 위해서 남은 시즌을 루키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컨텍이 약하지만 솔리드한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 팜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올해 A팀에서 0.221/0.349/0.425, 9홈런, 9도루를 54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16. Evy Ruibal ($125,000)
올해 주로 R+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19.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신체조건과 구속은 좋다고 하는데...역시나 제구 불안을 겪고 있는 선수라...19년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17. Nathan Witt ($147,500)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알려진 선수인데 올해도 R팀에서 13.0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성장시킬 선수이기 때문에 나이가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19년에는 뭔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8. Max Gamboa ($125,000)
지난해 단 1이닝을 던진 선수인데 교육리그와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올해 101.0이닝을 던지면서 104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로 구위에 비해서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높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경험이 쌓이면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불펜으로 이동하면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9. Zach Willeman ($125,000)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18년 여름부터 경기 출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R팀과 A팀에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내년시즌에 선발로 등판하든 불펜으로 등판을 하든 주목할 유망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 Donovan Casey ($137,500)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지만 A+팀의 우익수로 0.253/0.316/0.3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은 구장의 도움을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19년 시즌은 A+팀에서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1년 더 고전하면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2. Justin Hoyt, $50,000
(6월달에 방출)

 

23. Connor Heady ($4,000)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R+팀에서 뛰었는데 대수비로 단 한경기 출전한 이후에 출전기록이 없습니다. 아직 방출이 되었다는 소식은 없지만 나이와 계약당시의 기대치를 고려하면 방출이 되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24. Preston Grand Pre ($125,000)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정이 되었던 선수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좋아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아쉽게도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군요. 올해 R+팀에서 0.268/0.286/0.51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5. Mark Washington ($125,000)
좋은 신체조건과 구속을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 선수인데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R+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4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볼넷이 18개로 너무 많습니다. 일단 포텐셜에 기대를 갖고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6. Devin Hemmerich ($4,000)
대학에서는 선발이었지만 올 후반기에 A팀의 좌완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56.0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4개의 삼진을 잡는데 그쳤습니다.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선수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27. Jeremy Arocho ($125,000)
고졸 내야수로 계약을 한 선수인데 R+팀에서 솔리드한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0.312/0.401/0.380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상위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툴 한가지를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8. Justin Lewis ($125,000)
좋은 신체조건과 빠른 직구를 던지기 때문에 다저스가 R+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6.2이닝을 던지면서 2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일단 제구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면 좌완 불펜투수로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30. Chris Roller ($125,000)
솔리드한 중견수 수비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알려진 선수인데 올해 R+팀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A팀에서 부진하였습니다. 28경기에서 0.233/0.323/0.314, 1홈런, 6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19년 시즌은 A팀에서 외야수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2. Tyler Adkison ($80,000)
(전공을 살려서 코인 관련 퍼드업체에서 근무중. 사실상 야구은퇴), 계약금 8만달러는 전부 지급이 되었는지 학인하고 싶네요.

 

 

33. Brett de Geus ($75,000)
부상으로 지난해 등판하지 않고 올해 R+팀의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결과물이 좋지 않습니다. 싱터의 구사가 맘같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62.0이닝을 던지면서 58개의 삼진과 27개의 볼넷을 기록하였는데 세부 스탯은 7.26의 세부 스탯만큼 나쁘지는 않습니다. 일단 타자들의 리그를 벗어나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97년 11월생으로 어린 편입니다.

 

34. Dan Jagiello ($4,000)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로 올해 A팀과 A+팀에서 불펜투수로 6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A+팀에서 솔리드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35. Corey Nealy ($90,000)
9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는데 6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6. Riley Richert ($125,000)
원석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 선수인데 17년에는 2.2이닝, 18년에는 1.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입니다. 아웃카운트 4개 잡는 동안에 볼넷을 6개나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싱커를 던진다고 알려져 있는데..그공을 정상적으로 포수에게 던질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37. Corey Merrill ($4,000)
역시나 사이버 선수로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년간 등판한 기록이 없습니다.


Logan Salow ($100,000)

윌머 폰트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보내고 받은 선수로 2017년 지명을 받은 선수라서...추가를 하였습니다. A+팀에서 44.2이닝을 던지면서 2.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5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저스에서 흔하지 않은 좌완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대우를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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