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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어 세데뇨 (Xavier Ceden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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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재비어 세데뇨는 8월 31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 역활을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선느 적지 않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해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즌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알아채린 것 같습니다.

 

 

 

 

 

재비어 세데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666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좌완투수인 재비어 세데뇨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바로 계약하지 않고 Miami Dad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44.0이닝을 던진 재비어 세데뇨는 05년 5월달에 드래프트 앤 펠로우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고 제구력도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2009년부터 불펜투ㅜ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펜투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201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시점에 야구를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은데..재비어 세데뇨는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2010년 겨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8마일 전후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커맨드에 기복이 심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A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원래 불펜투수로 성장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9월 16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을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가 없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워싱턴 내셔널즈가 클레임을 걸면서 2013년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즈 선수로 뛰었습니다. 13~14년은 주로 워싱턴 내셔널즈의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등판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지명할당이 된 재비어 세데뇨는 2015년 4월달에 LA 다저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몇일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또다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다저스에서는 서류상으로만 뛰었습니다.) 2015~2016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7년에는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거의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한 재비어 세데뇨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빌딩을 하고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8월달에 두명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를 받고 재비어 세데뇨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하였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Brewers for OF Bryan Connell and RHP Johan Dominguez

 

트래이드가 된 재비어 세데뇨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다 휠씬 더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상대팀 좌타자들을 상대로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재비어 세데뇨의 구종: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과거에는 90마일 언저리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부터는 87~88마일 전후의 커터를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터와 함께 평균78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여전히 볼넷이 많은 편이지만 커브볼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좌타자들을 무난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재비어 세데뇨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60일이 선수로 18년에 1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아마도 성적이 좋다면 2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좌완 스페셜 리스트이기 때문에 다년 계약이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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