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수비를 연습할 닉 센젤 (Nick Senzel)

신시네티 레즈가 팀의 3루수 유망주인 닉 센젤을 외야수로 변신시키는 시도를 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교육리그에서 외야수로 뛰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신시네티 레즈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라는 탑 레벨의 3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올해 시범 경기와 마이너리그팀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닉 센젤인데...2루수와 유격수쪽에도 자리가 없기 때문에 외야수 수비를 연습해 보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신시네티 레즈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대졸 3루수를 선택한 상황입니다.

닉 센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723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뛴다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것 같은데...닉 센젤의 공격력이 내야수로 뛴다면 평균이상의 공격력이 되겠지만...코너 외야수로 뛰게 된다면 평균적인 공격력이 될 수도 있어 보이는데....차라리 닉 센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젊은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즌 초에 당했던 부상에서는 모두 회복이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