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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베컴 (Tim Beckham)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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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격수인 팀 베켐은 17년 후반기에 볼티모어에 합류한 선수로 지난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기대감을 갖고 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는 부진과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3루수로 뛰었지만 매니 마차도가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유격수로 뛰고 있습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리빌딩을 선택한 구단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올해와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주전으로 뛸 기회를 더이상 얻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팀 베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9318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팀 베켐은 고교 2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대부분의 툴이 평균 또는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5툴 유격수가 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5할의 타율과 5홈런, 31타점, 1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픽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결국 615만달러나 되는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냥 버스터 포지를 지명했어야....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팀 베켐은 운동능력이 좋은 유격수로 08년 봄에는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5툴 내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업튼 형제들과 종종 비교가 되고 있는데 방망이 실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내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더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부드러운 수비동작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항상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계약을 맺고 R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 베켐은 200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0.275/0.328/0.38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은 A+팀, 2011년은 AA팀, 2012년 시즌은 AAA팀에서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를 본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615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을 레벨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갖고 있지만 80마일 후반의 공도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의 투수들의 공을 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몸을 날렵하게 하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인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어깨는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한 포지션은 3루수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물론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인내심을 갖고 성장 시킬 계획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적에 대한 약박감 때문인지 2012년에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는 경우는 몇번 있기는 했는데....) 타석에서 종종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윙이 전체적으로 너무 크다는 평가를 상위리그에서도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동작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은 평범한 편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전체 1번픽에 어울리는 스타급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지는 않았습니다. 2013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0.276/0.342/0.387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 수 있었고 5경기에 대타 요원으로 출전할 수 있어싸고 합니다. 2014년에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무릎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팀 베켐은 팀의 백업 내야수로 뛰면서 0.222/0.274/0.4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백업내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로 유격수와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잔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7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야수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7월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ys to Orioles for RHP Tobias Myers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팀 베켐은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3루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2017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한 팀 베켐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니 마차도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팀의 유격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팀 베켐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34일인 선수로 2018년에 33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큰 반전이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부터는 백업 내야수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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