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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밀론 (Tommy Milon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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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인 토미 밀론은 시즌 대부분을 워싱턴 내셔널즈의 AAA팀에서 뛰었던 선수지만 7월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고 있는 선수입니다. 임시선발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지금까지 4번의 선발 등판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구위가 인상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장타를 많이 허용하고 그것들이 전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AAA팀에서의 성적을 찾아보니 좌투수인데 좌타자에게 특별한 강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토미 밀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30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토미 밀론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투수와 야수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학년때 투수로 1.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타자로 0.474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Southern California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토미 밀론은 3학년때 97.0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었고 워싱턴 내셔널즈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성적은 좋았지만 신체조건과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미 밀론은 스터프들은 평균이하인 선수지만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집어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플러스 구종없이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토미 밀론은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고 09년 시즌을 A+팀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151.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12승 5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9이닝당 6.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1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2010년에도 AA팀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미 밀론은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홈런의 허용이 많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5-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디셉션과 커맨드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펑키하고 느린 투구폼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이지업과 평균적인 커터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타자들을 읽는 능력과 타자들의 약점을 찾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력과 주자 견제 능력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4-5선발이지만 완성도가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토미 밀론은 다른 팀의 관심을 받았고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with RHPs Brad Peacock and A.J. Cole and C Derek Norris to Athletics for LHP Gio Gonzalez and RHP Rob Gilliam


당스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미 밀론은 매우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펑키한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원하는 곳에 원하는 구종을 자유롭게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2년 스캠에서 선발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씩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2015년시즌부터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토미 밀론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았지만 토미 밀론은 뉴욕 메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도...그렇게 또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된 토미 밀론은 2018년을 워싱턴 내셔널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냈는데 선발투수가 필요했던 워싱턴 내셔널즈는 7월달에 토미 밀론을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제구력은 좋은 편인데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못하고 있습니다. 임시선발 그이상도 아히도 아닙니다. 



토미 밀론의 구종:

전형적인 커맨드형 좌완투수는 평균 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80마일 언저리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커터볼을 던졌지만 최근에는 80마일 언저리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졌지만 올해는 구사 비율이 엄청나게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직구와 함께 섞어 던지는 체인지업이 가장 효율적인 구종입니다.


토미 밀론의 연봉:

17년 12월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7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시즌 32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남은 기간에 성적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거나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 진출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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