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예리 로드리게스 (Yerry Rodriguez)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9월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예리 로드리게스는 첫 2년간은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년차에는 약물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7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여름 미국 무대에 데뷔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수준급의 공을 던지면서 R티멩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일반적으로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근육을 개선하면서 미래에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솔리드한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슬라이더의 각도를 더 날카롭게 만들 필요가 있으며 체인지업도 조금 더 좋은 각도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불펜에서 선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래에 4선발이 될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