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블래이크 리베라 (Blake Rivera)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알라바마주 최고의 주니어 칼리지 유망주였던 블래이크 리베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많이 상승하게 되었고 결국 1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45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매우 날카로운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95~96마일도 던질수 있지만 구속이 빨라지면 움직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늦봄에는 체인지업을 더 많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질때는 투구폼이 좋은 편이지만 빠른 공을 던질려고 시도하면 머리가 흔들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 선발투수로 보는 스카우터들은 피칭 경험이 쌓이며 3가지 구종에 대한 컨트롤이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불펜투수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은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늦게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팀 선배가 크렉 킴브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