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잭 브리튼 (Zach Britton)

 

매니 마차도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 세트를 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를 곧 결정할 것 같다고 합니다. 빠르면 다음주초에 트래이드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즌 합류가 되었던 잭 브리튼인데 최근에는 회복된 구속을 보여주면서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잭 브리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275

 

현재까지 잭 브리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으로 알려진 팀들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등입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은 대부분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유리한 입장에서 트래이드 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유망주를 희생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큰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입하는것이 좀 꺼려지는 선수중에 한명인데...볼티모어 입장에서는 2~3명의 준수한 유망주를 제시하는 팀으로 보내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브랜든 머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컵스가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적극적으로 트래이드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의 경우 사치세 문제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