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소식정리 (2018.07.21)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의 경우 다저스에서 8번의 등번호를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이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다저스는 매니 마차도를 유격수 및 3루수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선수들이 대부분 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듯이 매니 마차도도 그런 역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한 팀이라면 3루수로 뛰는 것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 불만은 없겠죠.

 

그리고 매니 마차도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앤드류 톨스인데...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겠네요. 앤드류 톨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다저스 로스터에 포함된 전문 외야수는 맷 켐프와 작 피더슨 뿐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가 결장을 하였습니다. 일단 언제까지 결장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내일 경기부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물론.....구단의 희망사항 같다는...저스틴 터너가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 맥스 먼시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