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잭 팝 (Zach Pop)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캐나다 출신의 우완투수인 잭 팝은 고교 졸업반 당시에 최고의 캐나다 출신 고교투수중에 한명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켄터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학년 후반기에는 팔뚝 통증을 겪으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팝은 첫 풀시즌인 2018년에 AA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ontrol: 45 | Overall: 45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과거에는 99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로 인상적인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빠른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들을 상대로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각도보다는 구속이 인상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는 선수지만 직구와 슬라이더를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는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직구의 커맨드와 변화구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다면 마무리 투수도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