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의 트래이드 루머 업데이트 (2018.07.16)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가 멀지 않은 시점에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분위기를 보면 올스타전이 끝난 다음날 트래이드가 결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후반기 경기부터 출전을 하면 아주 이상적인 케이스가 되겠죠. 많은 팀들이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가장 좋은 카드를 제시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도 여전히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필라델피아, 밀워키, 다저스의 카드는 거의 유사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볼티모어 구단은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투수 유망주와 유격수/3루수쪽 유망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구단과 딜을 마무리 할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듭니다. 갖고 있는 유망주 퀄러티를 고려하면 양키스와 애틀란타가 좋기는 한데...두팀은 딜에서 앞서있는 3팀과 비교해서 수준이 떨어지는 오퍼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내셔널리그이고 서부지구에 위치한 다저스로 보내는 것이 가장 부담없는 상황이기는 할것 같은데....최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를 보면 알렉스 버두고와 제런 켄달이 자주 경기에 결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예정이기 때문인지.....작년에도 다저스가 7월 중순부터 오닐 크루즈를 한동안 경기에 출전을 시키지 않았는데...결국 피츠버그의 토니 왓슨을 영입하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습니다.

 

이번주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가 마무리가 되면 다른 트래이드들도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는 아마도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실패하게 된다면 브라이언 도저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트래이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