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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데 라 크루즈 (Oscar De La Cruz),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7.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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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오스카 데 라 크루즈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로빈슨 카노가 사용했던 물질과 동일한 물질이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Furosemide"라는 물질에 양성반응이 나온 모양입니다. 올해 시카고 컵스의 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이번 징계로 인해서 내년 4월말까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카 데 라 크루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213
http://ladodgers.tistory.com/12868

 

유망주가 많지 않은 컵스 구단인데...그나마 상위리그에서 뛰고 있었던 오스카 데 라 크루즈가 징계를 당했기 때문에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중에 한개를 잃게 되었습니다. 좋은 구위에 비해서 매해 부상에 시달리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유망주로 생각을 하는데....이번에 약물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은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으로 이제 만 23살의 선수인데...어쩜 이렇게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들의 약물 복용 패턴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세/23세/33세에 약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10년에 한번씩....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위해서 한번, 마이너리그 상위레벨에서 한번, 30대 초반에 FA로 3~4년짜리 계약을 얻어내기 위해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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