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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레이 블랙 (Ray Black)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7.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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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보여줄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대학 1학년때는 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이후에는 골절과 부상으로 인해서 36.2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이후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2014년까지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또 많은 시간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팔꿈치 뼛조각으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4월달에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 8월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80 | Slider: 50 | Control: 40 | Overall: 45


프로 첫 7년간 겨우 94이닝을 던진 레이 블랙이지만 피안타율이 겨우 0.152이며 182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10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104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은 직구라고 합니다. 너무 강하게 던지려고 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직구 구속을 96-99마일로 낮추면서 볼넷 비율을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 블랙의 두번째 구종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로 좋은 구속과 각도를 갖고 있지만 직구와 충분한 구속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구속차이를 주면서 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건강하다면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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