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오데이 (Darren O'Day), 햄스트링 부상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투수인 대런 오데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상태가 심각해서 수술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복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언더핸드 투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이후로 놀라운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로 자리를 잡은 대런 오데이인데...나이가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최근에는 보여주었습니다.

 

대런 오데이의 유망주시절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7117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20경기 등판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평균자책점도 3.60으로 높은 편이고...건강했다면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을것 같은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이적을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하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대런 오데이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이선수의 영입에 다저스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내구성을 보여주는 불펜투수지만...35살이 넘는 투수에게 연간 800만달러를 4년씩이나 지급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