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6.16)

 

AA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매니 바누엘로스 (Manny Banuelos)가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7승을 달성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14까지 낮출수 있었습니다. 바누엘로스가 선발투수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일이 있으려나...에드윈 리오스와 알렉스 버두고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랍 세기딘이 유격수로 출전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갑자기 왜 유격수로 출전을 시킨 것인지...

 

 

A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데빈 스멜쳐 (Devin Smeltzer)가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군요. 오늘은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3루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17년부터 파워는 확실이 개선이 된 느낌인데...역시나 문제는 컨텍이겠죠.

 

 

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83까지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잭 팝은 오늘도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0.50으로 낮췄습니다. 타자들은 오늘 2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3루수로 출전한 라일안 배논이 1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벌써 42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이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에드윈 우세타는 오늘 4이닝 3실점 피칭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볼넷 없이 5개의 삼진을 잡은 것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작년부터 승운은 없는 선수였으니...최근에 확장 캠프에서 합류한 내야수 브록 카펜터 (Brock Carpenter)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포수 변신을 시도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오늘 경기는 원래 포지션인 3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R+팀 경기는 오늘이 개막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호세 샤신은 오늘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안타가 9개나 되는 것을 보면 힘든 경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중에서도 단 한명도 멀티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의 경우 R+팀의 2루수로 선발 출전을 하였는데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아마도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시작하면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DSL Dodgers Robinson 팀은 1회에 만들어낸 4점을 잘 지켜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투수들은 새롭게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많아서...누굴 언급해 줘야 하는지.....그동안 기대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유니오르 가르시아 (Yunior Garcia)가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SL Dodgers Guerrero 팀은 10회초에 3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중견수인 에드윈 마테오 (Edwin Mateo)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어제의 상승세를 이거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격수로 출전한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