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드래프트에서 3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좌완투수 앤드류 쉐입스는 NAIA리그팀인 William Jessup 대학 출신으로 처음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팀에서는 외야수로 뛰었지만 특이하게 다저스는 좌완투수로 앤드류 쉐입스를 지명하였습니다. 올해는 NAIA리그팀에서 뛰었지만 지난해까지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의 중견수로 뛰었던 선수로 애리조나 주립대학 소속으로 출전한 119경기에서 0.307/0.357/0.455의 성적을 보여준 솔리드한 타자였습니다. 하지만 팀의 규칙을 수차례 어기면서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무슨 규칙을 어겼는지에 대한 코멘트는 없는데..일단 2학년으로 주전 중견수로 뛰었던 선수를 발출한 것을 고려하면 인성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트위터상에서 몇가지 논란이 되었던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시즌초에는 0.453의 타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에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대주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부터 전체적으로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상당히 좋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투수 앤드류 쉐입스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는데...일단 투수로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필요할때는 90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6피트, 160파운드의 마른 몸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속이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투심을 자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리드한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외야수 앤드류 쉐입스에게도 강한 어깨는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이당시의 앤드류 쉐입스를 긍정적으로 본 것으로 보이며 2017년 여름 서머리그에서 투수로 등판을 해서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6삼진을 기록한 것에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댛가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니....올해 투수로 14.1이닝을 던진 기록이 있는데...15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일단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야구 커리어를 이어갈 생각이 있다면 다저스와 계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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