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엔젤스의 불펜투수인 블래이크 우드도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최근 MRI 검진에서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있다는 진단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Ulnar Collateral Ligament"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는데.....LA 엔젤스 구단은 다른 전문가의 추가적인 소견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래이크 우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9829
올해 LA 엔젤스의 불펜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해서 2.31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는 블래이크 우드가 이탈을 하게 된다면 엔젤스의 불펜은 조금 더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엔젤스는 몇일전에 우완 불펜투수 키넌 미들턴을 토미 존 수술로 잃은 상황인데...블래이크 우드까지 토미 존 수술로 잃게 된다면 한숨이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블래이크 우드 입장에서도 지난 겨울 직장을 얻지 못하다가 어렵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직장을 얻은 케이스인데...이번에 현시점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2019년 시즌도 절반이상을 등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암울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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