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5.16)

AAA팀 경기는 비로 인해서 연기가 되었습니다.

 

 

AA팀 경기는 9회말에 끝내기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하였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인 코리 코핑이 2이닝 3실점을 하면서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있었는데...다행입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칼럽 퍼거슨은 5.2이닝을 던지면서 홈런으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1.38로 많이 높아졌습니다. 뭐...여전히 평균자책점은 좋습니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로 출전한 루크 랠리 (Luke Raley)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308까지 상승시켰습니다.

 

 

A+팀 경기는 초반에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토니 곤슬린이 4.2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였지만 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여전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 출신이기 때문인지 투구수 조절능력이 떨어지네요. 매번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것을 보면....그리고 A+팀으로 승격이 된 잭 팝 (Zach Pop)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타선에서는 2루수로 출전한 오마 에스테베즈 (Omar Estevez)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52까지 상승시켰습니다. 최근 방망이가 좋네요.

 

 

A팀 경기는 타선이 초반에 폭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2~3회에 7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하였던 스탈링 에레디아 (Starling Heredia)는 오늘도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3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진을 탈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텐데...아직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스탈링 에레디아는 현재 31경기에 출전해서 0.197/0.263/0.336, 3홈런, 13타점, 45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였던 에드윈 우세타는 오늘 3이닝 3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마운드에서 내려왔군요. 아쉽겠네요.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