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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5.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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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리 시거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는데 코리 시거를 대체자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를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스캠에서 유격수 훈련을 많이 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이런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코리 시거와 구단 관계자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기억에 크리스 테일러가 내야수로는 전체적인 자세가 높고 글러브질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그래도 수비범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유격수로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장기적으로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내년부터 2루수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해 유격수로 뛰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팀에 외야수 자원이 많기도 하고....마이너리그 외야수 뎁스도 좋은 편이라...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만 보여줘도 충분히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한개의 수비 실책을 범하면서 아직 적응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리 시거를 대신해서 브레이빅 발레라 (Breyvic Valera)가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하였는데 아마도 2루수를 주로 수비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격수 수비는 큰 기대를 하기 힘들어 보이고...아마도 백업 2루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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