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당한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의 우익수인 야시엘 푸이그가 2회에 교체가 되었는데 1회 수비중에 외야펜스가 부딪치면서 엉덩이쪽 부상을 당했고 2회 타석에서는 본인이 스윙한 공이 발에 맞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워낙 불가사의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아니면 단지 day-to-day 상태로 로스터에 있을지 알수 없지만....더블헤더 2차전 경기는 결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이기 때문에 투수들은 아쉽겠네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78

 

야시엘 푸이그가 교체되면서 1루수였던 코디 벨린저가 우익수로 3루수였던 맥스 먼시가 1루수로, 카일 파머가 3루수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별다른 수비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코디 벨린저를 가능하면 외야수로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스캠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최근 보니...그 생각도 바뀐모양입니다. 좌익수, 우익수로 교체 출전을 하는 것을 보면...) 더블헤더 2차전에 야시엘 푸이그가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맷 켐프가 우익수로 출전을 하게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중에 대타로 출전해서 득점까지 올리는 것을 보니 수비가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된 소식에 따르면 수비중에 충돌한 엉덩이쪽보다 타격을 하면서 파울볼에 맞은 왼쪽발이 더 큰 부상인것 같다고 합니다. X-Ray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