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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대리언 누네스 (Darien Nunez)와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4.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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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대리언 누네스라는 쿠바 출신 좌완투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6피트, 18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3년 3월 19일생으로 이미 만 25세가 된 선수입니다. 만 25세가 넘었기 때문에 CBA룰에는 적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쿠바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쿠바 투수들에 대한 신뢰감이 거의 없는 것을 고려하면 많은 돈을 받는 계약을 맺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과거 쿠바에서 뛸 당시에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였다고 하는데...쿠바리그에서 삼진 1위, 볼넷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거친 선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쿠바를 탈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가 실패해서 쿠바리그에서 징계를 먹기도 하였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쿠바리그에서 뛴 것이 2014-2015년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진 것이 벌써 만 3년전이기 때문에 현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상하기는 힘들것 같고...아마도 A팀이나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쿠바 1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던 2014-2015년 시즌에는 105.1이닝을 던지면서 4.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이닝보다 많은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7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칭 동영상이 몇개 있어서 붙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다저스에서는 아마도 불펜투수로 뛸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구이외에 싱커 그리고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저스의 AA팀에서 뛰었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워크아웃을 할때 함께 워크아웃을 한 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제가 주목할 쿠바 유망주에 이를만 언급한 적이 있군요. (2013년 WBC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었을 정도로 어릴때는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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