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겸 지명타자인 케니스 바르가스가 신시네티 레즈를 거쳐서 다시 미네소타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내야수인 클리프 페닝톤을 25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케니스 바르가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원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클레임을 걸려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물론 케니스 바르가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25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지명할당 절차를 거치게 되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의 운명이 딱 케니스 바르가스와 같은데...결론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곧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5인 로스터를 완성하기 위해서 많은 로스터 이동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사이에 지명할당이 이뤄진다면 케니스 바르가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 잔류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1루수 이외의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불가능한 선수이고 컨텍이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케니스 바르가스를 보유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은 많지 않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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