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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 토미 존 수술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3. 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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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또다른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호세 데 리온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뭐...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유망주라는 호칭을 붙일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탑 유망주인 브렌트 허니웰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접근해 있던 호세 데 리온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리빌딩의 시간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6년까지 LA 다저스의 팜에서 뛰면서 탑 레벨으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호세 데 리온은 17년초에 2루수인 로간 포사이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지난해에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유망주였습니다. (다저스에서 뛸 당시부터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었던 유망주였는데...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게 되는군요.)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빨라도 2019년 후반기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구위와 커맨드가 돌아오는 시점은 사실상 2020년인데...과연 그때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계속 올리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팔꿈치가 건강하게 회복이 되는 것이 문제겠지만 아마도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이제는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복귀를 하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복귀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순번에 지명을 받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구위가 크게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데 리온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아마도 새드 엔딩으로 끝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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