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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온라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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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kira8190 2010. 9. 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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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lb와 milb에서 온라인폴이 진행되고 있는데, 다저스와 관련된 선수가 있어 응원(?)하는 차원에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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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mlb에서는 올해의 5-tool 플레이어를 선정하는데, 사진이 너무 작아서 안보일수도 있지만, 후보로는 캠프(Matt Kemp), 맥커첸(Andrew McCutchen), 라미레즈(Hanley Ramirez), 리오스(Alex Rios), 웰스(Vernon Wells), 헌터(Torii Hunter)가 있습니다.

솔직히 올해 캠프가 하는것을 봐서는 과연 이 선수가 이 명단에 낄 자격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추세로 본다면 헌터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맥커첸이 응당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팬들의 바람은 항상 제각각이기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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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b에서는 전에 광현님이 말씀하신 폴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이너 홈런왕이 누가될 것이냐 하는 것인데, 샌즈(Jerry Sands), 아렌시바아(J.P. Arencibia), 모스타카스(Mike Moustakas), 트롬보(Mark Trumbo), 골드슈밋(Paul Goldschmidt)이 후보입니다.

일단 아렌시바아는 몇일전 PCL MVP로 선정되면서 내년 토론토의 주전포수가 될 것이 확실시 되는 선수입니다. 현재 32HR을 기록중인데, 후보군 가운데 홈런왕이 될 확률은 가장 적은 선수입니다.

골드슈밋의 경우 나이가 많은 유망주(?)입니다. 샌즈와 나이는 같지만, 상위 싱글 A에서 뛰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고, 이 선수는 현재 34HR을 기록중인데, 아무래도 타자친화적인 켈리포니아리그를 생각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 선수를 보고 있으면 카일 러셀(Kyle Russell)이 콜업되지 않았더라면 이 선수와 비슷한 스텟(홈런 & 삼진)을 찍고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비슷한 느낌입니다.

모스타카스는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 아는 로열스의 Top 프로스펙터입니다. 다만, 텍사스리그와 PCL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올해 타자친화적인 리그만 골라서(?) 뛰며 36HR을 기록중이며, 리그특성과 최근 상승세를 생각해보면 올해의 마이너 홈런왕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입니다.

트롬보 역시 골드슈밋과 비슷하게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합니다. PCL에 뛰고 있다지만, 86년 1월생입니다. 현재 36HR을 기록중인데, 이 선수의 삼진페이스는 골드슈밋에 미치지 못하지만, 캠프보다는 적은 삼진수를 기록중이네요. 트롬보는 모랄레스(Kendry Morales)때문에 좌익수로 컨버전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마이너에서는 여전히 1루수로 뛰는 경기가 많습니다. 이 선수가 빅리그에서 적응한다면 엔젤스로써는 좋은 트레이드칩이 생길것 같네요. 검증된 모랄레스 or 더 싼 트롬보

샌즈는 현재 34HR을 기록중인데, 최근 10경기동안 1HR에 머물고 있어 홈런왕이 될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이 온라인폴이 시작될때만하더라도 골드슈밋과 함께 가장 홈런왕이 될 확률이 높은 선수로 분류되었는데, 모스타카스가 몰아칠때 샌즈가 삽질하면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34HR 101R 92RBI를 기록중인데,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지라, 35HR 100R+ 100RBI+도 힘들어보이지만, 최근에 나오고 있는 리포트에 따르면 이 선수의 오펜스는 레알이라는 긍정적인 기사가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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