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브라이언 허드슨 (Bryan Hudson),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6피트 8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대처럼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지만 다행스럽게 지난해 막판에 등판한 11경기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0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45

2016년에 브라이언 허드슨은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였고 근력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떤 등판에서는 86-88마일의 직구와 각도가 밋밋한 커브볼을 던지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준비된 몸으로 시즌을 치뤘다고 합니다. 직구는 꾸준하게 87~94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종종 각도 큰 커브볼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구속보다 인상적인 움직임과 각도를 보여주는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두번째로 높은 3.1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허드슨은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직구와 커브볼도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두구종보다는 못하지만 미래에 효율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야구와 농구를 했던 선수로 투수가 해야 하는 것들을 배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이닝당 삼진 비율을 6.3개에서 3.8개로 낮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