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범경기를 하면서 흥미로운 일을 볼수 있게 되었는데....시거 형제가 한경기에 출전을 하게 된 것입니다. 형인 카일 시거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3루수로 빈공에 시달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포이며 동생인 코리 시거는 LA 다저스의 주포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두명은 7살 차이로 성장할때는 아주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다고 하는데...메이저리그라는 곳에 만나게 된다면 감회가 특별할 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가 오늘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했기 때문에 카일 시거의 타구를 잡아서 아웃시킬 기회는 없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형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형만한 아우가 없는 모양입니다.) LA 다저스와 시애틀의 경우 올해 인터리그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중에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8월 17일~19일에 인터리그 경기가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경기에는 시거 형제의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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