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J.T. 차고이스 (J.T. Chargois) 영입

 

LA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 불펜투수 J.T. 차고이스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는데 좌완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던지기도 했던 선수로 매우 빠른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인데...2017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거의 등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팔꿈치쪽에 골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선수는 맞는것 같습니다. 최근 인터뷰를 보니 현재 본인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라이스 대학에서부터 마무리 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로 강한 승부욕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불펜투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지명할당이 될 후보중에 한명으로 보이는데......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한개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명할당 순번이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겨울에 LA 다저스가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들을 계속해서 클레임을 거는 경우가 많은데 J.T. 차고이스도 그런 움직임의 하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