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샘 몰 (Sam Moll), 스카우팅 리포트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인 샘 몰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신장이 5피트 10인치로 작았기 때문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샘 몰은 꾸준하게 상위리그로 올라갔지만 A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월말에 오클랜드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이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피츠버그를 거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45

 

샘 몰은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으며 운동능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많은 삼진과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가 좋은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지 않고 있지만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시애틀 매리너스는 스캠기간에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로 뛸 수 있는 구종과 준수한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과 2016년에 부상으로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내구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