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두번째날 간단한 소식들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좌완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의 경우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불펜세션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내일 몸상태에 따라서 불펜세션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커 뷸러의 경우 추가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팔과 관련된 메디컬 이슈는 아니라고 하는데...어떤 부위가 좋지 않은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건강에 대한 이슈가 과거에 있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이번 겨울에 다이어트를 통해서 몸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수치적으로 보여주는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는 작년보다 휠씬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이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알렉스 우드는 인터뷰에서 올해는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확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의 경우 시즌을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급하지 않게 몸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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