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 Vu
The
Dodgers seem to have found the winning formula, and they used it to produce their second straight 2-0 victory, this time over the
Mets. The formula is quite simple: have your starter pitch give up no runs and pitch very deep into the game, and have one batter drive in both runs, one on a solo home run.
이틀 연속으로 2-0승리를 가져간 다저스의 승리공식은 아주 간단했다는군요. 선발이 제몫을 해주고, 한 명의 타자가 홈런과 적시타를 때려주는 것.
Hiroki Kuroda won the duel of 35-year old Japanese pitchers, outlasting
Hisanori Takahashi for his eighth win of the season. Kuroda was brilliant in his eight scoreless innings, following the
Chad Billingsley blueprint from Wednesday with 15 groundball outs of his own. Dodger starting pitchers have now thrown 17 straight scoreless innings, inducing 31 groundball outs.
더군다나 이틀동안 선발투수가 총 17이닝을 소화하면서 불안하기 짝이 없는 불펜을 최소화시켰으며, 다량의 땅볼을 유도함으로써 야수들이 특별히 수비연습이 필요없는 펑코를 했습니다.
Ground balls-fly balls Billingsley 16-7
Ground balls-fly balls Kuroda 15-7
이틀동안 두 투수는 적어도 15개 이상의 땅볼을 유도했습니다.
Kuo at home this season has pitched 16 1/3 scoreless innings, allowing just four hits and three walks, with 14 strikeouts. Left-handed batters this season have no hits in 33 at-bats against Kuo, with 17 strikeouts (they also have three walks and a sacrifice fly). Rookie
Ike Davis, whom Vin Scully said was "a lamb to slaughter" against Kuo, was the only lefty to face Kuo tonight. He struck out, naturally.
이런 얘기하기가 너무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올해의 쿼홍치 성적은 2년전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을 거 같습니다. 불펜혹사의 1인자인 토레아래에서도 다량의 수술 경력덕분인지 쿼홍치에 대한 휴식은 철저하게 지켜주고 있기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찍을거 같습니다.
2년전에는 80이닝을 던졌지만, 일단 올해는 오늘경기까지 31.1이닝을 던졌는데, 대충 50이닝까지로 맞춘다면 내년에도 그는 여전히 건강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경기에 나올 수만 있다면 "항상 도미네이트"했기때문에 쿼홍치에게 바라는 점은 건강과 적절한 등판간격뿐이겠죠.
더군다나 홈에서는 도미네이트 그 이상을 자랑하고 있는 쿼홍치는 16.1이닝 무실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좌타자들이 그를 상대로 33타수 무안타 17K를 당했다네요. 스컬리 옹이 저런표현을 했다네요...ㅋ
Vicente Padilla will face
Johan Santana tomorrow night in the second game of the series. It was announced earlier today that
Carlos Monasterios will start Saturday for the Dodgers.
일단 내일이 문제인데, 파디야는 DL복귀 후 여전히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는 산타나인지라 과연 다저스 타자들이 쳐낼 수 있을까도 싶네요. 그리고 오늘경기와 달리 내일은 벨트란과 베이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라....오늘처럼 구로다의 환상투에 흥분하는 경기가 아닐 수도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