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우완투수 기예르모 주니가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98년생 우완투수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35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2016년 7월 2일날 계약을 한 선수인데...다저스는 추가로 20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유망주가 아니지만..그래도 다저스가 유망주 보강에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아서 좋군요.ㅎㅎ 다저스가 지불한 20만 5000달러중 20만달러는 해외 유망주 슬롯머니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실제 해외 유망주 영입 슬롯에 포함이 되는 금액은 5000달러인데...제기억이 맞다면 5000달러부터는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에 카운트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기예르모 주니가를 영입하면서 20만 5000달러의 돈을 쓴 것은 맞지만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은 조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1~2명만 더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애틀란타가 30만달러로 영입한 선수가 2~3명 더 있던데.....
기예르모 주니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4609
연초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기예르모 주니가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니...콜롬비아 출신의 우완투수로 1998년 10월생입니다. 2016년 7월 2일날 계약을 맺고 바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원래는 외야수였는데 어깨가 강했기 때문에 투수로 전향을 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이었는데 이후에 신장이 1~2인치정도 더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계약 당시에 최고 93마일이었던 직구는 96마일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치들의 지도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선수로 이미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애틀란타의 루키리그팀에서 선발로 뛰었는데 많은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공의 커맨드가 형편 없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1998년 10월생이면 올해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과 동갑인데...적절한 레벨에서 뛰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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