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애리조나 관계자들은 이선수가 3라운드까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마이너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간판 유망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2005년 저스틴 벌랜더가 마이너리그에서 1.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가장 좋은 1.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학 3년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 어깨 부상이 있었던 것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이스대학 출신의 투수들이 프로에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존 듀플란티어도 2016년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단 1이닝만을 던졌다고 합니다.) 올봄 스캠에서 투구폼을 부드럽게 바꾸고 팔각도를 약간 낮춘 것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신체조건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약간 투구폼이 펑키한 느낌을 주지만 그것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가지 수준급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데 직구는 올해 기복이 있었지만 주로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는 구속이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3-94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꾸준한 변화구는 커브볼이지만 코치들은 슬라이더가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구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시즌이 지나갈수록 더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애리조나는 존 듀플란티어의 건강을 고려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시즌 막판에 보여준 스터프는 1~2선발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부상으로 고전을 했다는 점과 투구폼이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불펜투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은 AA팀에서 선발 테스트를 더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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