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빌 대학의 3루수인 드류 엘리스는 올해 대학에서 0.355의 타율과 0.701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드래프트에서 전체 44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드류 엘리스는 R+팀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대학에서 보여주었던 만큼의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체격을 갖고 있는 드류 엘리스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균형잡힌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힘을 타구에 모두 싣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시에 자주 오픈 스탠스가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솔리드한 어프로치와 방망이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3루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도 있었던 선수인데 프로에서도 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기에 수비범위가 부족하며 순발력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대신 손의 움직임과 발움직임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열정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3루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대학 서머리그에서 나무 방망이로 타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엘리스는 올해 프로 데뷔시즌에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시즌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내년 시즌 마무리는 A+팀에서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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