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케빈 마이탄 (Kevin Maitan), 스카우팅 리포트

최근 라틴 아메리카에서 성장한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케빈 마이탄은 4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R+팀에서 시작할 만큼 세련된 타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올해 프로에서 보여준 모습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하체에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스피드 감소)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스위치 타자인 케빈 마이탄은 우타석에서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지만 좌타석에서는 상당히 큰 스윙과 떨어지는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속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거에 스카우터들에게 플러스 툴로 평가를 받았던 타율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좋은 바디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부드러운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퍼스트 스탭의 순발력이 떨어지고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서 케빈 마이탄은 체중을 210파운드까지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미래에 결국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타격능력을 고려하면 임팩트를 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계약 당시에 기대했던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교육리그와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바로 A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