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루수인 코디 벨린저와 뉴욕 양키즈의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선수들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신인에 선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이름이 정확하게는 Player Choice NL Outstanding Rookie award이라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는 피츠버그의 조쉬 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폴 데종과 경쟁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신인상 후보들과 동일합니다.)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코디 벨린저가 가장 좋은 활약을 한 것은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이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의 수상은 이미 예상이 되었던 것이라..맡겨 놓은 것을 찾아온 느낌이군요. 지난해에는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 (Corey Seager)가 이상을 수상했었습니다. 다저스가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군요.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는 선수들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 후보중에 한명이었다고 하는데 수상은 워싱턴 내셔널즈의 맥스 셔져가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사이영상 투표도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상으로 이탈만 하지 않았어도 클래이튼 커쇼가 수상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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