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폴리그 3일차

 

오늘 경기에는 어제 쉬었던 다저스 유망주들이 다수 출전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한 세이 스피츠바스 (Shea Spitzbarth)는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습니다. 7개의 공중에서 6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삼진도 한개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피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한 맷 비티 (Matt Beaty)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지난 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5번타자로 출전한 유즈니엘 디아즈 (Yusniel Diaz)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를 본 사람들에 따르면 디아즈의 몸이 표기된 6피트 1인치, 195파운드보다는 휠씬 단단해 크고 단단해 보였다고 합니다. 6번타자 겸 포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 (Will Smith)는 오늘도 4타수 2안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한개는 3루타, 한개는 2루타였습니다. 손목 부상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