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A.J. 퍽 (A.J. Puk), 스카우팅 리포트

A.J. 퍽은 큰 신장과 거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폭발적인 구위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투구 동작을 약간 수정하면서 더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컨트롤이 개선이 되었으며 다이나믹한 구위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퍽의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6피트 7인치의 큰신장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힘든 각도를 갖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큰 각도를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역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9이닝당 13.2개의 삼진을 잡아낸 선발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개리그를 거치면서 0.227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좋은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을 아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효율적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 공략하기 어려운 공이라고 합니다. 퍽은 여전히 긴팔과 다리를 컨트롤 하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9이닝당 3.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동작을 개선하고 더 좋은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다면 결국 탑레벨의 스터프를 보여주는 선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