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웡 (Connor Wong), 스카우팅 리포트

 

휴스턴 대학 신입생때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이후에 포수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학년 여름 서머리그에 참여한 코너 웡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72 토탈베이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 3학년때는 작년 여름만큼의 파워수치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대학포수중에서 4번째로 빠른 지명을 받았고 5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다저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5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우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이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는 작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프로에서 좋은 파워 수치를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툴은 평균이상의 스피드로 포수중에서는 특출나게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도루를 성공시킬 수 있는 주루 센스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빠르고 순발력이 있는 선수지만 송구능력과 포구능력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갖고 있는 툴은 미래에 평균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포수보다 작은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코너 웡이 프로에서 많은 이닝을 포수로 뛸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것을 해내지 못한다면 아마도 다이나믹한 유티리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