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등부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7. 24. 13:30

본문

반응형

 

오늘 선발투수였던 클래이튼 커쇼가 등통증으로 인해서 2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행스럽게 경기는 다저스가 승리를 하였지만....다저스는 더 큰 것을 잃을 위험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클래이튼 커쇼의 경우 2회 등판을 위해서 워밍업을 하면서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경기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낮은 등쪽이 뻣뻣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Robert Watkins 박사의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부상정도는 내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 겪었던 디스크와 처럼 심한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부상자 명단을 피할 방법은 없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등부상으로 인해서 두달정도 등판을 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아마도 9월초까지는 복귀를 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운이 좋을때 가능한 복귀 스케줄일것 같다는....)

 

독특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클래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등쪽 통증에 대한 우려는 항상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클래이튼 커쇼인데....지난해부터 계속해서 클래이튼 커쇼의 발목을 잡는 느낌입니다. 여전한 투구 욕심으로 인해서 매경기 7~8이닝을 던지겠다는 욕심을 나타내는 커쇼인데...이젠 본인의 몸상태를 인정하고 투구수나 투구이닝, 휴식일 등에 대한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내일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언제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