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해쳐 (Chris Hatcher), 코티존 처방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크리스 해쳐가 코티존 주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에는 잠시 휴식차원의 부상자 명단행으로 생각을 했는데...생각보다 부상이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빠르게 복귀를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현재 페이스라면 8월초에 복귀를 할 수 있겠네요. (이것도 운이 좋아야.....)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크리스 해쳐가 복귀할 시점이 되면 바로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키지 않고 3번정도의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합류시킬 에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복귀 시점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다행인점은 크리스 해쳐의 역활을 해주고 있는 브록 스튜어트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서둘러서 복귀할 필요 없이 100% 건강한 시점에서 복귀해도 될 정도로 다저스 불펜이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선발투수인 류현진 ()의 경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없이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시뮬레이션 피칭을 언제 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였던 브랜든 매카시도 A+팀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경우입니다.